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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즈> 공동체상영 후기 상영일시: 2020. 07. 14.(화) 오후 2시상영장소: 함께하는연구 공동체 상영은 일정 인원이 모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상영방식을 말함 다큐멘터리 영화 ‘워커즈’는 일본의 도쿄도 스미다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인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위풍당당하게 솟은 스카이 트리가 상징하듯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룬 도쿄도 스미다구이지만 그 그늘에는 불안정한 고용과 점차 단절되어 가는 인간관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사람들은 묻기 시작한다. 이 불안을 타개할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서로 도와 일을 하며 그렇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그 꿈 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 낸 이들이 바로..
(신청마감) [협동조합 교육] 공동체 상영 <워커즈> 함께하는연구는 '협동사회를 꿈꾸는 다큐, '를 공동체 상영으로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영화 : 다큐멘터리 (2013)■ 감독 : 모리 야스유키■ 영화 정보 : https://workers-docu.tistory.com/ ■ 상영일 : 2020년 7월 14일 (화) 14시 (상영시간 : 95분)■ 상영장소 :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회의실 (서울 중구 퇴계로 32길 34-7, 3층)■ 참여신청방법 : coresearch.coop@gmail.com 으로 성함과 연락처, 참여신청 메시지를 보내 주세요! 함께 일하는 이들의 협동조합, 일본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많은 참여 바랍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함께 관람하실 ..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2길 51, 101호 연락처 |   전화 :  070-4312-0302  이메일 :  coresearch.coop@gmail.com교통편 |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6번 출구에서 670m (출구 나와서 500m 직진 후 좌회전)
[2020년] 함께읽기 안내 함께하는연구는 매월 1권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함께읽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메일 주세요. 일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시간은 추후 공지) 장소: 함께하는연구 (주소 및 위치 보기) 참가 신청을 위한 이메일: book.coresearch@gmail.com 일정 도서명 저자(년도) 2월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2019) 3월 질의응답 니나 브로크만 외(2019) 4월 로버트 오언 G.D.H.콜(홍기빈 역, 2017) 5월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파올로 조르다노(2020) 6월 감정폭력 베르너 바르텐스(2019) 7월 21일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오찬호(2013) 8월 25일 이기적인 착한 사람의 탄생 유범상(2018) 9월 22일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홍기빈(2..
연혁 2017년 | 2017.11.30 협동조합 준비모임 시작 2018~2019년 | 2018. 1.24 창립총회 개최 2018. 2.8 협동조합 수리(인가일) 2018. 2.20 사무실 개소 (동작구 사당동) 2018. 2.21 협동조합 설립등기 2018. 3. 2 개소식 2019. 3.26 2019년 정기총회 개최 2019.11.20 여성기업 인증 (여성 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2020~2021년 | 2020. 2.20 사무실 이전 (중구 예장동) 2020. 3. 3 2020년 정기총회 개최 2021. 2. 9 2021년 정기총회 개최 2022~2023년 | 2022. 2.15 사무실 이전 (관악구 남현동) 2022. 2.22 2022년 정기총회 개최 2023. 2.20 2023년 정기총회 개최 ..
[발표] 사회복지 관점에서의 사회적농업 해남신문(2019년 12월03일 (화) 15:22:55 배충진 편집국장) 2. 사회적농업 재활·치료만이 아닌 사회통합을 지향해야 원문보기 http://www.hnews.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52269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조미형 연구위원은 2019년 11월 15일 목포대학교 복지사회연구소에서 주최한 '농촌에서의 도전: 농업과 사회복지의 만남'이라는 학술심포지엄에서 '사회복지 관점에서 사회적농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하였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모델 개발]‘재활 난민’ 된 세살 아기… 3년간 병원 6곳 떠돌아 한겨례신문(등록: 2019-10-05 14:24 수정:2019-10-06 12:34)[토요판] 뉴스분석 왜재활치료 할 곳 없는 장애아동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12121.html#csidx806a325934713438b90873136bea1e3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원은 “의료기관에서 수익성이 낮은 소아 재활치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장애아동 재활치료에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민간병원에 의존하고 있는 어린이 재활치료 공급 체계에서 공공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주요 활동 연구활동 | 성북구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망 구축 수요조사 (성북구청/2018.12.26~2019.5.15)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조사연구사업 지원 (여주시장애인복지관/2019.3.6~2019.5.31)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모델 개발 (사단법인 토닥토닥/2019.4.1~2019.12.31) 대한외과학회 성평등 인식 현황과 삶의 질에 대한 연구 (개인/2019.7.1~2020.1.10) 청소년 실무자 교육 사업을 위한 사전 연구 (MNJ문화복지재단/2019.9.1~2020.1.31) 이주여성 가정폭력 실태 및 보호시설 운영개선 연구 (여성가족부/2019.9.17~12.16) 고립청년 밀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용역 연구자문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2019.12.18~2020.1.17) 교육활동 | 성북구 ..
2020년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정기총회 개최 2020년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1. 일시 : 2020. 3. 3.(화요일) 오전 10시30분 2. 장소 : 서울 중구 퇴계로32길 34-7, 3층 3. 안건가. 2019년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나. 2019년 사업 및 결산보고다.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2020. 2. 25.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이사장 조 미 형
제3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 [제3차] 이미경 박사 초청세미나 (2019. 11.26) 함께하는연구는 이미경 박사를 초청하여 '보건의료자원의 분배 정의와 건강의 재개념화 -너스바움의 ‘핵심인간역량 목록’에 따라서-‘ 라는 주제로 제3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미경 박사는 건강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논쟁 속에서 본인의 연구주제를 발전시킨 과정과 센으로부터 시작된 역량접근법, 너스바움이 제시한 10가지 핵심 인간 역량의 목록과 그 특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그리고 너스바움의 핵심인간역량 목록에 따른 건강의 개념을 협의와 광의의 측면에서 정리하고 건강역량의 의의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생명윤리학이라는 학문의 영역에서 건강의 개념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경험들,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한 결과를 압축적으..
『노동의 배신』 노동의 배신 (Nickel and Dimed,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 부키, 2012년) 작성자 | 최지현 나에게서 경력과 높은 학력을 빼고 나면 어쩌면 남는 것은 원래의 ‘바브’인지도 몰랐다. 아버지가 광산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면 ‘바브’는 실제로 월마트에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바브’가 어떤 어른이 되었는지 보는 것이 흥미롭기도 했고 조금은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다. 그녀는 실제의 나보다 심술 맞고, 교활하며, 한번 앙심을 품으면 잘 풀지 못하고,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덜 똑똑했다(p. 229). 이 책은 미국의 3개 지역에서 1개월씩 식당 웨이트리스, 청소부, 요양원 보조원, 월마트 판매 직원 등 비숙련 노동자가 되어 그 임금으로 생활이 가능한지 실험해 본 경험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
[제3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 알림 함께하는연구는 이미경박사를 초청하여 다음과 같이 제3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일시 및 장소 : 2019.11.26(화) 오후 2:00~4:00,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사당동 사무실 발표자 및 주제 : 이미경 박사, '중층적 건강 개념과 보건의료자원에 관한 연구 : 너스바움의 핵심인간역량 목록을 중심으로(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제2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 [제2차] 윤태영 박사 초청세미나 (2019. 8.13) 함께하는연구는 윤태영 박사를 초청하여 '가족인가 노동자인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 가족요양보호사의 가족돌봄경험'이라는 주제로 제2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윤태영 박사는 가족요양보호사 18명을 인터뷰하고 생애사 연구방법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독일, 일본, 한국 등 여러 나라의 가족요양보호사에 대한 정책을 비교 설명하고, 생애사 연구방법으로 논문을 쓰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 노하우 등을 공유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노동이자 관계이지만 비용이 드는 ‘돌봄’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질적연구방법 중 하나인 ‘생애사’ 연구방법과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지식인의 책무』 지식인의 책무 (Writers and Intellectual Responsibility, 노암 촘스키 저, 황소걸음, 2005년) 작성자 | 최지현 제목에서부터, 감당해야 할 무게가 부담되기도 하고, 혹은 명쾌한 답을 기대하기도 했던 책이었다. 저자는 동티모르 문제와 관련된 강연을 위해 1995년 호주를 방문하였고, 강연 자료와 내용 그리고 강연내용의 보완을 통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또한 머리말에서 “이 책이 언젠가부터 추악한 얼굴로 변해버린 민주주의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고, 기본적인 인권마저 무시되는 현실을 뒤바꿔야 할 절박한 필요성, 그리고 정직한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용기..
사회적 농업(social farming) 농업과 복지, 두 영역의 필요가 사회적 농업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다작성자| 조미형 농업 부문에서는 농산물 생산만으로 소득보장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 이외 체험 관광, 자연경관 서비스 등 농업이 아닌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돌봄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에 대한 부담과 함께 탈시설화를 통한 사회적 돌봄에 대한 요구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08년 유럽연합에서 사회적 농업 지원 정책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연구를 수행하였고, 2014년 식량농업기구(FAO)의 ‘먹거리 보장 및 영양에 관한 글로벌 포럼’에서 사회적 농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유럽연합은 사회적 농업을 농촌지역의 사회 통합과 농가의 다중..
『청년 흙밥 보고서』 청년 흙밥 보고서 (변진경 저, 들녁, 2018년) 작성자 | 최보라 현장에서 일하면서 만났던 청소년들이 지금은 청년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그들을 만나고 있지 못하지만 『청년 흙밥 보고서』 라는 제목의 책을 보고 바로 그들이 떠올랐다. 저자는 오랜기간 청년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그들의 식사를 '흙밥=흙수저의 밥'이라고 불렀다. 우리 사회의 청년들은 고비용 대학 교육, 취약한 노동 환경, 길어진 취업준비 기간, 열악한 주거 여건 등으로 ‘식사권’을 빼앗겼다. (29p.) “지금 제 상황에서는 제로섬 게임에서 오는 압박감이 식사 때 저를 더 불안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 같아요. 행복하고 아무 걱정 없는 식사를 해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저자가 만난 청년들의 '흙밥'은 예상했던 것보다..
[제2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 알림 함께하는연구는 윤태영박사를 초청하여 다음과 같이 제2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일시 및 장소 : 2019.8.13(화) 오후 1:30분,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사당동 사무실 발표자 및 주제 : 윤태영 박사, '가족인가 노동자인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 가족요양보호사의 가족돌봄경험'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위장환경주의』 - ‘그린’으로 포장한 기업의 실체 위장환경주의 (Die gruene Luege, 카트린 하르트만 저, 에코리브르, 2018년) 작성자 | 이인선 저자인 카트린 하르트만은 독일의 기자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이 책은 베르너 부테(Werner Boote)의 영화 「더 그린 라이(The Green Lie)」를 촬영하기 위해 출간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광대한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린(green)’으로 포장한 기업의 실체를 우리에게도 익숙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들 기업들은 환경오염과 노동력 착취를 통해 생산한 제품을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과 같은 그럴 듯한 말로 포장하여(이를 그린워싱-greenwashing이라 한다), 소비자에게 그들의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만족감을..
제1차 독립연구자 초청세미나 [제1차] 김형준 박사 초청세미나 (2019. 5.28) 1차 세미나는 다큐멘터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14년)를 제작한 김형준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어르신들이 주축이 된 대한어버이연합의 활동과 어르신들의 일상과 생각을 담은 짧은 기록입니다. 세미나에서 함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노인 세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에 대한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형준 박사의 다큐멘터리와 같이 우리사회의 다양한 노인의 삶과 생각을 보여주려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세대 간 이해를 넓히기 위해 청년 세대 등 다른 세대에 대해서도 이러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평균의 종말 (The End Of Average, 토드 로즈 저, 21세기북스, 2018년) 작성자 | 조미형 이 책을 읽으면서 테일러주의에 대한 비판에 공감하면서, 평균과 표준편차로 이해해 온 공부에 대해 돌아보았다. 그리고 [들쭉날쭉의 법칙, 맥락의 법칙, 경로의 법칙]이라는 세 가지는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사해 주는 바가 있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차원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 없이 하나의 평균값으로 그 사람을 설명할 수는 없다. 어떤 면에서는 높은 값으로 표현되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낮은 값으로 표현될 수 있다. 이러한 다차원적인 측면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또 다르게 작동할 것이다. 하나의 수치로 제시되는 과정에서 ‘사람’은 사라지고, 그저 ..